공연, 영화, TV2008. 10. 13. 21:00
벌써 08학번들이 준비하는 창립제가 지난 10월 초에 있었다. 다들 열심히 준비한 모습이 눈에 보여 후배들이 잠 뿌듯하게 느껴졌다. 간만에 듣는 풍물소리도 좋았고 무엇보다 얼굴보기 힘든 선배들을 볼 수 있어 너무 반가웠다. 1년에 한 번 하는 행사라서 선배들이 많이 오셨는데 이규형이나 호범형, 인석형이 안오셔서 조금은 서운했다.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

아이들이 치복을 입고 삼색띠와 악기를 매고있을때는 어떤 기분이었을까? 설레임과 두근거림은 아마도 해마다 변함이 없겠지^^

역시 쇠치배의 더고리가 간지는 작살이다. 나폴나폴~ 하늘하늘~ 생각해보니 나도 부쇠라서 저 검은 더고리를 입었었다.

간만에 보는 반가운 사람들.... 귀여운 쩡다와 빠다, 괴력의 조장사~ 그리고 00학번 남자들... 왠지 그립다. 그립다. 그립다........


       이렇게 매년 웃으면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선배, 동기, 후배 전부 화이팅!!!
Posted by 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