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중에 제일 힘든날을 꼽으라면 아마 수요일과 목요일이 아닐까 싶다. 수요일은 일주일의 중간이라 제일 시간이 안가는 것 같고, 목요일은 육체적으로 제일 지친단 말이지... 하루만 더 버티면 금요일이고 그 후에는 주말이 있지만 날도 추워지고, 어디 돌아다니는것도 귀찮은 요즘에는 큰 의미가 없다. 이런날은 어디 카페에 틀어박혀 음악듣거나 책읽거나 빈둥빈둥 하는데 좋은데 말이지

맛있는 커피랑 케익 먹고 싶다.... 내 이미지와 사진속의 컵케익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목요일 아침부터 땡땡이가 땡기는건 어쩔 수 없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