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0. 12. 3. 00:11

올해 첫눈이 내렸다. 소금같이 하얀 결정이 여기저기 뿌려졌는데, 이제는 순순히 기뻐한다기 보다는 길 미끄러운 것이 더 걱정된다. 그래도 내리는 순간만큼은 예쁘게 보이던 올해의 첫눈이었다.
Posted by 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