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녀석, 머리를 짧게 잘랐다. 뭐 지금은 좀 자랐겠지만 처음 봤을때의 그 나의 벙찜은 ... ... 뭔가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라 많이 당황했다. 이렇게 짧은 머리의 인수를 본적이 있던가? 아무튼 충분히 나를 당황시킬정도의 변신이었다.
본인도 어색하고 쑥스러운지 처음에는 많이 신경쓰는것 같더니, 역시나 이인수.... 한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원래의 모습이더라. 어쩌면 내가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처음보는 모습에 당황했다. 내가 아는 인수가 아닌것 같아서...
아무튼 새로운것을 시도하는것은 좋다. 어울리기도 하고.... 다만 짧은머리라 이제는 소년같은 이미지 어쩔꺼야 --; 언능 연애하고 시집갈 생각을 해야지!! 고은찬같다고 좋아하다니 - 고은찬은 공유라도 있잖아, 빨리 연애세포 살려서 내가 보증서줄 수 있는 남자 데려오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