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기들.../mine2014. 10. 24. 00:05

에어맥스시리즈는 나이키의 대표 시리즈중의 하나로 나도 임군덕분에 몇몇종을 신어볼 수 있었다. 지금까지 신어본건 90, 95, 2010 이렇게 세 시리즈였다. 기본 이상은 하는 신발이기 때문에 - 개인마다 호불호가 있지만 디자인이나 내구성은 모두 괜찮았다. 특히 처음 신었던 올검 90은 거의 10년 가까이 신었어도 AS를 받을만한 일이 생기지 않았다. 얼마전 밑창부분이 삭아서 버리긴 했지만 사용기간으로 따지자면 본전은 충분히 뽑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새로 장만한 에어맥스 90.... 다시 90시리즈를 산 이유는 오래 신어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과 맥스 특유의 쿠셔닝 때문이다.

 

 

이번에는 올검이 아닌 흰검빨로 결정! 흰색 바탕에 검은색과 붉은색의 포인트가 꽤 마음에 들었다. 아울렛에 들렸는데, 세일도 해서 한번 신어보고 바로 구매했다. 루나의 푹신함은 없지만 맥스 특유의 통통거리는 쿠셔닝은 여전했다. 처음 신어보거나 푹신한 신발만 신어본 사람이라면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지만 오래 신다보면 왜 맥스시리즈가 꾸준히 나오는지 알 수 있을것이다.

앞으로 몇년간 내 발을 책임져줄 90........ 돈값을 해다오!

Posted by 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