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집에서 만들어 먹은 요리? 분식? 오뎅의 유통기한은 다가오고, 떡볶이를 하자니 재료가 없고....  but 언제나 위기속에 기회는 있는법!! 여기저기 뒤져보던 중 우동면발 발견! 바로 요리에 들어간다. 고추장 소스로 맛을 낸 볶음우동이라고 하고 싶지만 사실 떡볶이대신 우동면발을 넣은 것 밖에 되지 않는다. 구지 이름을 붙이자면 우볶이?? 아닌가?

냉장고에 조금 오래 보관되어 있는 냉동만두도 투하~ 10분만에 간단하게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여기에 추가하면 좋은게 바로

맥주~ 얼마전 이마트에서 맥주 세일을 할때 업어온 녀석이다. 매콤한 볶음요리에 맥주는 그야말로 환상의 짝꿍이다. 착한 가격에 용량도 넉넉해서 딱 좋았다.

그동안 주부생활에 너무 소흘했어... 반성하자 반성
Posted by 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