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나들이

쉬는 날인데 집에서 뒹굴뒹굴 하기고 그렇고 해서 사진기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 설렁설렁 다니다 보니 인사동까지 가서 사진을 찍었다. 평일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역시 쌈지길이 슈터들에게는 인기있는 장소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과 사진을 찍고 있었다. 밖의 푸른 나무들과 묘한 대비를 이루고 있었다.

인사동의 거리에는 오밀조밀 귀엽고 알록달록한 물건들이 있어서 좋다. 물론 사진찍는걸 상인분들은 좋아하지 않으시지만...

이제는 좀 유명해졌을것 같은 보일러 홍보인형... 뭘봐 쨔샤~!

아래부터는 그냥저냥 스냅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