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서해대교

깡자 2010. 2. 7. 13:00

얼마전 윤애샘의 언니분께서, 돌아가셨다. 소식을 듣자마자 새벽에 다녀오는길.. 하늘이 너무 시원해보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도 그랬지만, 무의식적으로 돌아가실 것을 알고 있었기에 생각보다는 힘들지 않았던것 같다. 단지 그 이후
가끔씩 가끔씩 불쑥거리는 기억이 더 힘들었던 것 같다.
그저 지금 할 수 있는건, 윤애샘과 남은 가족분들이 기운내는것을 기도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