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영화, TV
블랙스완
깡자
2011. 3. 21. 23:05
블랙스완.. 한마디로 소름돋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며 온몸이 찌릿할 정도의 소름을 느껴본게 정말 언제인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데... 이 영화의 마지막 30분은 온몸의 털이 곤두서게 만들었다. 이 영화가 어떤 상을 받고, 주인공이었던 나탈리 포트만이 어떤 평을 들었는지 중요하지 않다. 정말 오랜만에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느낌을 준 영화였다.
영화를 보기전에 여기저기서 들은 얘기는 꽤나 호불호가 갈렸다. 사실 보기 직전만 하더라도 걱정을 조금 하기는 했었다. 뭐랄까, 쉬운 영화라는 느낌은 아니었고 가볍게 볼 수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정말 어렵고 무거운 영화였다. 하지만 감독의 연출력과-특히 조명과 의상은 최고였다.
그리고 관객을 끌어들이는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 외국인 배우에게 이렇게 집중해서 보는 것은 처음이 아니었나 싶다. 레옹의 그 꼬마가 이런 연기를 할 수 있다는건 정말 대단한 일인 것 같다.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는 연기였다.
정말 간만에 집중해서 본 영화...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영화인것 같다. 누군가 추천을 해달라면 쉽게 해주지는 못하겠지만, 본다고 한다면 추천할 수 있는 영화였다.
블랙스완.. 한마디로 소름돋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며 온몸이 찌릿할 정도의 소름을 느껴본게 정말 언제인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데... 이 영화의 마지막 30분은 온몸의 털이 곤두서게 만들었다. 이 영화가 어떤 상을 받고, 주인공이었던 나탈리 포트만이 어떤 평을 들었는지 중요하지 않다. 정말 오랜만에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느낌을 준 영화였다.
영화를 보기전에 여기저기서 들은 얘기는 꽤나 호불호가 갈렸다. 사실 보기 직전만 하더라도 걱정을 조금 하기는 했었다. 뭐랄까, 쉬운 영화라는 느낌은 아니었고 가볍게 볼 수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정말 어렵고 무거운 영화였다. 하지만 감독의 연출력과-특히 조명과 의상은 최고였다.
그리고 관객을 끌어들이는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 외국인 배우에게 이렇게 집중해서 보는 것은 처음이 아니었나 싶다. 레옹의 그 꼬마가 이런 연기를 할 수 있다는건 정말 대단한 일인 것 같다.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는 연기였다.
정말 간만에 집중해서 본 영화...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영화인것 같다. 누군가 추천을 해달라면 쉽게 해주지는 못하겠지만, 본다고 한다면 추천할 수 있는 영화였다.